우리는 서귀포 잠수함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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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행기 타고 제주도 온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아이와 함께 서귀포 잠수함을 타고온 이야기를 기록해 보겠습니다.

맛있게 갈치구이와 조림을 먹은 후 천지연폭포에서 차량으로 약 5분거리에 있는 선착장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시간을 착각하여 하마터면 다음타임까지 기다릴뻔 했는대요.

이번 여행을 하면서 느낀점인대 제주도 관광산업은 어디든 굉장히 친절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약된 시간에 전부 체크를 해주는 것이 여행의 일정을 편하게 체크하는게 좋았답니다.

 

 

우선 배를 타고 잠수함이 있는 곳까지 이동을 하게 됩니다.

우리아들 이번 여행동안 사진 굉장히 많이 찍었네요.

지난번에 말씀드렸다시피 초상권을 주장함으로 약간의 편집을 하고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는것에 동의를 했다는...

 

 

잠수함에 들어가자 아이는 모든것이 신기해 보였나 봅니다.

내부의 모습은 많이 찍지 못했지만, 오른쪽 왼쪽 자리를 배치한 후에 한쪽씩 관람을 시켜주는 방식으로 약간은 불편했지만, 안내자분의 재미있는 말투에 불편한 것 정도는 감수할만 했어요.

 

 

이곳은 세계적으로 스쿠버다이버 들에게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대요.

난파선도 구경하고 일종의 물고기 쇼도 보여주고 아무튼 돈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했는대 고생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뭐 이정도?

안내자분의 말씀중 우리가 탄 잠수함은 더 밑으로 내려갈수 있지만, 어둡기 때문에 더이상 내려가지 않는다고 했는대요.

밑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라이트 기능도 있으면서.... 조금 더 내려가주시지....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예쁜 산호와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새우 등. 바다속 생물의 모습을 어항이 아닌 직접 바다속에서 본다는것...

물속의 모습을 이렇게 편하게 볼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이렇게 좋아하니 너무 흐믓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삼백육십도 빙글빙글 돌아가는 아찔했던 제트보트 탄 이야기를 기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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