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소고기
이래저래 재미있는 일도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요즘.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식당에 가서 소고기를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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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다.
물가가 오르는 게 체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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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올렸다.
숯불 위에서 고기가 기차가 지나가듯 치익거린다.
시각 청각 후각 호강을 한다.
신선한 소고기를 기차길(불판)위에 올려 선홍빛이 살색이 되는 맛있는 소고기의 촉감도 느끼고 싶지만 비싼 고기 잘못구워 타기라도 한다면 아까우니 촉감은 서버분에게 맡겼다.
맛있는 비명을 지르는 소고기의 미각을 잠시나마 참아봤지만 뇌에서 이미 음미를 한것처럼 맛있을거란 확신을 암시라도 한듯 침샘이 폭발을 한다. 밑반찬을 음미하며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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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맛있다.
배만 부르지 않고 돈이 화수분처럼 나온다면 쉬지 않고 먹고 싶은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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