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11.27 주상절리와 한라산의 경치를 감상하는 제주제트 보트 출발
  2. 2015.11.14 우리는 서귀포 잠수함을 탔다

주상절리와 한라산의 경치를 감상하는 제주제트 보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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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서귀포 잠수함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제주제트 보트 타고온 후기를 남겨봅니다.

 

 

제트보트라 하는대요. 이날 한번 타고 서울로 돌아오는 날 한번 더 타고 올 정도로 짜릿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여름엔 그림에 있는 막 날라가고 저런것도 하는것 같은대 우리는 가을이라 그런지 체험을 해보지 못했네요. 아이는 저거 하고 싶다고 하는대 해주고 싶어도 할 수 없는게 뭇내 아쉬움이 남네요.

 

 

탑승을 하기 앞서 이렇게 보호구 및우비를 착용하게 됩니다.

얼마나 아찔하고 짜릿한지 느낌이 팍 오지요.

 

 

워낙에 빠르기 때문에 휴대폰 및 카메라를 꺼낼수가 없어 중간 중간 이렇게 보트가 멈추는 경우 잠깐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 보트 우리도 탔답니다^^.

 

 

이번 제주 여행은 무엇보다 아이가 아프지 않고 웃음을 잃지 않는 여행이라 굉장히 행복했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운전하느라 힘들었지만, 아이의 미소한방에 그동안 일하면서 받은 스트레스까지 풀렸다는.

 

 

 

안정봉 꽉 잡고 있는것 보이시죠?

기사님의 손짓 빙글빙글 한번 하면 보트가 삼백육십도 회전을 하게 되는대요.

저 사실 저거 타고 운전을 하는대 핸들을 돌리기 힘들정도로 덜덜덜 떨리더라는...

 

 

사진에 보이는 풍경은 주상절리라는 곳입니다.

비가 오면 저 바위위로 빗기둥이 치솟는다며 이런 저런 유머섞인 기사님의 멘트가 기억에 남네요.

 

바로 전 타임까지만 하더라도 안개 때문에 한라산 정상이 보이지 않았지만 우리가 타는 타임에 한라산 정상이 보인다며 여러분의 이번 제주여행은 저거 하나로도 반이상은 했다며 말씀을 해주시는 기사님.

사진으로만 보던 풍경이 우리앞에 쫘악~

지금 포스팅을 하며 저때의 순간이 머리속에 스쳐지나가네요.

돌아오는 여름에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다음번 포스팅은 제주 중문 돌고래쇼를 기약하며...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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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귀포 잠수함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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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행기 타고 제주도 온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아이와 함께 서귀포 잠수함을 타고온 이야기를 기록해 보겠습니다.

맛있게 갈치구이와 조림을 먹은 후 천지연폭포에서 차량으로 약 5분거리에 있는 선착장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시간을 착각하여 하마터면 다음타임까지 기다릴뻔 했는대요.

이번 여행을 하면서 느낀점인대 제주도 관광산업은 어디든 굉장히 친절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약된 시간에 전부 체크를 해주는 것이 여행의 일정을 편하게 체크하는게 좋았답니다.

 

 

우선 배를 타고 잠수함이 있는 곳까지 이동을 하게 됩니다.

우리아들 이번 여행동안 사진 굉장히 많이 찍었네요.

지난번에 말씀드렸다시피 초상권을 주장함으로 약간의 편집을 하고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는것에 동의를 했다는...

 

 

잠수함에 들어가자 아이는 모든것이 신기해 보였나 봅니다.

내부의 모습은 많이 찍지 못했지만, 오른쪽 왼쪽 자리를 배치한 후에 한쪽씩 관람을 시켜주는 방식으로 약간은 불편했지만, 안내자분의 재미있는 말투에 불편한 것 정도는 감수할만 했어요.

 

 

이곳은 세계적으로 스쿠버다이버 들에게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대요.

난파선도 구경하고 일종의 물고기 쇼도 보여주고 아무튼 돈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했는대 고생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뭐 이정도?

안내자분의 말씀중 우리가 탄 잠수함은 더 밑으로 내려갈수 있지만, 어둡기 때문에 더이상 내려가지 않는다고 했는대요.

밑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라이트 기능도 있으면서.... 조금 더 내려가주시지....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예쁜 산호와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새우 등. 바다속 생물의 모습을 어항이 아닌 직접 바다속에서 본다는것...

물속의 모습을 이렇게 편하게 볼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이렇게 좋아하니 너무 흐믓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삼백육십도 빙글빙글 돌아가는 아찔했던 제트보트 탄 이야기를 기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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