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인공고관절 전치환술 병상일기'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23.10.25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후 인공고관절 전치환술후 줄넘기
  2. 2023.03.14 고관절 수술후 벌써일년
  3. 2023.02.13 간만에 야간산뽀
  4. 2022.12.08 나는 오늘도 걸었다.
  5. 2022.12.03 오늘은 망둥길 밤산책
  6. 2022.11.26 오늘도 걷는다. 일몰시간 맞춰 망해암
  7. 2022.11.20 망해암 오르는길 산스클럽에서
  8. 2022.09.17 9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전치환술 후 걷기 살짝 띄기
  9. 2022.07.15 평촌서울나우병원 대퇴골두 전치환술 123일
  10. 2022.06.22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인공관절 수술 100일차 걷는영상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후 인공고관절 전치환술후 줄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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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590일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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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수술후 벌써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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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수술 디데이

어느덧 시간은 흘러 내관절을 잘라내고 인공관절을 넣은 지 벌써일년이 되었다.
정말 노래가사가 와닿는다.

기계인간

은하철도999 가 생각난다. 
정말이지 수술직후 2박 3일 정도 저승세계 문 앞에 왔다 갔다 할 정도로 아팠다.

담배보다 작은상처

켈로이드 피부라 수술부위가 따가렵다.(따끔가렵)
하지만 수술부위는 현대의학이 얼만큼 발전했는지를 보여준다.
인체의 가장 큰 관절을 자르고 허벅지뼈에 임플란트를 심는 수술인데 흉터부위는 딱 저 정도.(물론 의사 선생님의 스킬이 중요하겠지만)


지난번 포스팅에 언급했듯 가까운 지역에 명의분이 계셔서 운이 좋은 케이스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어 수술전후 쪼그려 앉기를 많이 걱정을 했었는데 이제 쪼그려 앉는 건 자연스러워졌다.
물론 쪼그려 앉는 게 좋은 습관은 아니라고 한다.

혹시 나처럼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인한 고통이 있다면 참지 말고 수술을 권한다.
 

반영구적인 4세대세라믹


딱 이렇게 생각하면 편하다.
*아프고 오래 살래? vs 안 아프고 짧게 살래?*
*수술 후 원투데이 엄청나게 아픈 후 일상생활로 복귀할래? vs 누워서 원투년 고생하다 죽을래?*
 


그리고 엉덩이 사타구니 특히 서해부가 아픈데 이유를 모른다면 꼭 고관절 전문병원을 찾아가 보길 
나 같은 경우도 2년이란 시간을 넘게 허리질환으로 인한 통증인줄 알고 엉뚱한 꼬리뼈에 무지막지한 아픔이 있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몇 차례 맞았었다. 
주사 맞고 돈 쓴 건 그리 아깝지 않지만. 원인도 모르고 절름발이가 되어 남들의 시선에 맘고생하며 지낸 시간이 너무너무 아깝다.
 
끝으로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현대의학에서 수술 외에 답이 없는 질환이다. 수술이 무서워 각종 치료를 받는 건 의미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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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야간산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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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너무 추웠었다.
정말 추웠다. 그래서 그런지 아팠다. 수술한 다리 쪽에 우지끈한 통증이 있었다.
다른 때엔 스트레칭을 가볍게 해서 풀면 좀 괜찮아지나 싶었는데 그냥 아팠다.
같은 수술(정형외과적 수술은 다 그런 듯)을 받은 환우들이 모인 카페에도 보니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다... 어느 정도 외과적 수술을 한 사람들은 첫해 두 번째 해 겨울에 나처럼 통증이 있는 경우가 있나 보다.

어제오늘 날씨가 확 풀려서 산책을 망둘길을 다녀왔다.
올라갈 땐 그냥 숨이 좀 차는 정도였지만 내리막길엔 다리가 후들후들...

산스클럽에서 가볍게 몸을 푸려고 했지만 사람이 없고 최근 망둘길에 출몰하는 들개의 표적이 될까 겁도나 서둘러 내려왔다.

어제 산책하며 본 건대 정말 무섭다. 광견병주사도 제대로 맞지 않았을 텐데 혹시라도 사고가 난다면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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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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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망둘길을 걸었다.
7천보 8천보 수술한 부위 옷에 쓸려서 그런지 피부 따갑고 서혜부쪽 약간 시큰거리며 뻐근.


발바닥좀 안아팠으면 하는데. 왜이리 아픈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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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망둥길 밤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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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춥다는 핑계로 2.3일 안 걸으니 어김없이 방사통을 동반한 통증이
새벽에 눈이 와서 넘어질까 해서 좀 기다렸다 방금 망둘길 올라갔다 옮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 거의 안 보이는 게 마치 나만의 세상 속에 있는 느낌.

오늘도 시야가 그다지 좋진 않지만 사람 하나 없는 게 조용하고 좋다.

오늘도 영상을 남기며 얼마나 절뚝이는 지 얼만큼 정상인 흉내낼수 있는지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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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걷는다. 일몰시간 맞춰 망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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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으면 손이 시려 울 정도의 날씨. 

이제 장갑을 껴야할듯.

오늘도 재활을 위해 망해암을 오른다. 일몰시간에 맞춰 오르니 사람들도 많고 자전거도 많네.

저녁노을이 그다지 예쁘진 앉지만 날씨예보만큼 미세먼지가 많지도 않은 듯.

차량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고 도로가 좁기 때문에 운전미숙 및 마주오는 차량들 때문에 종종 웃지 못할 일들도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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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암 오르는길 산스클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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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이틀차 꾸준히 망해암을 올랐다.
산스클럽이 아주 한적하니 좋네

수술후 다리길이 차이는 거의 안낢

양반다리및 가부좌 가능

다리꼬기가능.
문제는 수술반대쪽 허리 엉덩이 오금에 통증... 이 통증이 돌아다니면서 아프고 특히 누운자세에서 올라오는게 잠을 자도 잔거 같지가 않다는게 문제다.
집에서 망해암 산스클럽 경회하여 내려오면 6천보애서 7천보사이 + 일상샹활하다보면 만보 가까이 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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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전치환술 후 걷기 살짝 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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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동안 비가 오려고 해서 그랬는지 뻐근하던 게 갑자기 소나기처럼 인개비처럼 내리니 몸싱태가 가뿐하네요.
어두워서 질 안보이지만 이제 평지에서 걸음걸이는 일반인들 과 거의 비슷하게 걸을 수 있어요. (참고로 전치횐술한지 187일 차)
월요일은 고관절 전치환술 해주신 윤필환 원장님이 계신 평촌서울니우병원 정재윤 원장님께 허리 검사받기로 예약이 되었습니다.
신경차단술 정도로 통증이 회복되었으면 좋겠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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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서울나우병원 대퇴골두 전치환술 1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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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는 정말 작습니다.

평촌서울나우병원 윤필환 원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흉터는 크게생각치 않았지만. 다른 병원 수술 환우분 중 크게 째신분들 보면... 

처음엔 움직인것도 안돼서 속상하고 힘들었는데 이젠 4자다리 양반다리 모두 가능. 연속동작 및 자연스럽진 않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조깅이나 빠른걸음은 못하지만. 짧은 거리는 목발이나 지팡이 없이 다닙니다.

아프기 전엔 걸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건지 매일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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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두무혈성괴사 인공관절 수술 100일차 걷는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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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에 따라 절룩임이 왔다갔다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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