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에 해당되는 글 58건
- 2016.02.10 관양동에서 나름 유명한 대명곱창
- 2016.01.20 고기잡이 체험도 할수 있었던 샹그릴라 요트
- 2015.11.14 우리는 서귀포 잠수함을 탔다
- 2015.11.13 아이와 함께 비행기 타고 제주로 출발
- 2015.10.22 이번 삼척여행중 우연히 들른 식당
- 2015.10.10 망해암 전망대의 멋진 안양 야경 가벼운 산책코스
- 2015.10.09 잽싸게 먹고온 한끼
- 2015.09.30 그런대로 먹고온 장어구이
- 2015.09.24 느끼하지만 맛있는 양대창
- 2015.09.20 늦여름 대성리 에서 즐긴 수상레져
몇일전 같이 일하는 분들과 기분좋게 회식을 하고 왔습니다.
안양에서 나름 유명한 관양동 대명곱창 인데요.
요즘 흔히 말하는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식당이에요.
몇년이 됬는진 모르지만, 굉장히 오래동안 단골손님이 많은 집입니다.
사장님 사모님이 인상도 좋으시고 항상 편하게 해주신답니다.
메뉴를 정하기도 전에 나오는 천엽과 간
눈에 보이는 만큼이나 싱싱합니다.
우리가 시킨 곱창이 익고 있습니다.
익는 소리도 정말 예술이라는...
이집이 유명한 이유중에 하나인 쇼타임이 이제곧 시작을 합니다.
비쥬얼 대비 저렴한 가격에 일단 마음이 따뜻해 지고 불쇼 덕분에 몸도 따뜻해 지고
사장님의 따끈한 서비스 음료에 또 한번 감동이고
먹기 좋게 익어가는 곱창과 벌집
벌집의 맛이 이야기 합니다.
정말 장사가 잘되는 이유는 바로 이런것이라고 보여주는 아주 좋은 맛이었습니다.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고소한 곱창에 곱이 가득 차 있습니다.
혹시 사장님이 제가 누군지 궁금해 하실까 살짝 말씀드리자면, 동편마을 들꽃 이라고^^.
관양동 사시며 곱창을 좋아하신다면 대부분 아시겠지만, 정말 강력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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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는 첫번째 포스팅이 되는것 같습니다.
할게 겁나게 밀려있는대 지난번 여행기에 이어 오늘은 제주도에서 샹그릴라 요트를 타고온 것을 기록해 봅니다.
지난번에 이야기 했듯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어플의 도움을 많이 받았으며 워낙에 친절한 도민들께 감사함을 다시한번 표합니다.
우리가 타게 될 샹그릴라 요트의 모습. 출발을 하느데에 시간이 남아 퍼시픽랜드 여기 저기 돌아다녔습니다.
아마 다음 포스팅은 퍼스픽랜드 돌고래쇼가 될것 같습니다.
누누히 이야기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 아이와 함께 웃고 하루종일 같이 밥을 먹고 오랜만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것이 평생 추억이 될것 같아요.
요트안에 들어가 보니 정말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던 것들이 눈앞에 펼쳐지는게 뭔가 인생이 업그레이드 된것 같은 느낌?
참고로 샹그릴라 요트안에 있는 음료및 간식은 별도로 돈을 내지 않아도 된걸로 기억이 나네요.
사실 아이가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것 베스트 삼위안에 들어간 바다낚시
설마 설마 했는대
와우~ 대박. ㅋ 이렇게 건진건 회를 쳐주기도 한다는데 아이가 마음이 약해 그런지 놓아주자 해서 다시 놓아주었답니다.
물고기 이름이 펩시 라고 한것 같은대 맞는지 모르겠네요.
우리아들 멋지지 않나요?
사진찍는거 굉장히 싫어하지만, 이번 여행에선 포즈도 잘 취해주고.
너무나도 사랑스러웠습니다.
떠나면서 경관이 아름다워 찰칵.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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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행기 타고 제주도 온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아이와 함께 서귀포 잠수함을 타고온 이야기를 기록해 보겠습니다.
맛있게 갈치구이와 조림을 먹은 후 천지연폭포에서 차량으로 약 5분거리에 있는 선착장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시간을 착각하여 하마터면 다음타임까지 기다릴뻔 했는대요.
이번 여행을 하면서 느낀점인대 제주도 관광산업은 어디든 굉장히 친절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약된 시간에 전부 체크를 해주는 것이 여행의 일정을 편하게 체크하는게 좋았답니다.
우선 배를 타고 잠수함이 있는 곳까지 이동을 하게 됩니다.
우리아들 이번 여행동안 사진 굉장히 많이 찍었네요.
지난번에 말씀드렸다시피 초상권을 주장함으로 약간의 편집을 하고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는것에 동의를 했다는...
잠수함에 들어가자 아이는 모든것이 신기해 보였나 봅니다.
내부의 모습은 많이 찍지 못했지만, 오른쪽 왼쪽 자리를 배치한 후에 한쪽씩 관람을 시켜주는 방식으로 약간은 불편했지만, 안내자분의 재미있는 말투에 불편한 것 정도는 감수할만 했어요.
이곳은 세계적으로 스쿠버다이버 들에게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대요.
난파선도 구경하고 일종의 물고기 쇼도 보여주고 아무튼 돈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했는대 고생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뭐 이정도?
안내자분의 말씀중 우리가 탄 잠수함은 더 밑으로 내려갈수 있지만, 어둡기 때문에 더이상 내려가지 않는다고 했는대요.
밑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라이트 기능도 있으면서.... 조금 더 내려가주시지....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예쁜 산호와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새우 등. 바다속 생물의 모습을 어항이 아닌 직접 바다속에서 본다는것...
물속의 모습을 이렇게 편하게 볼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이렇게 좋아하니 너무 흐믓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삼백육십도 빙글빙글 돌아가는 아찔했던 제트보트 탄 이야기를 기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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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곧있으면 엄청나게 바빠질것을 예상하고 머리도 식힐겸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특히 아이가 얼마전에 한말이 계속 걸려 비행기를 타고 가기로 했는대요.
자기네 반에서 본인만 빼고 전부 비행기 타봤다는 말이 굉장히 미안했었거든요
초상권이 있다는 말에 약간의 편집을 하여 누가봐도 내아들임을 모르게 올린점. 양해 부탁드리며...
녀석 그러고 보니 공항도 처음으로 가보게 된 날이네요.
평상시 사진찍는거 굉장히 싫어하더니 이번 여행에서는 사진 많이 찍었답니다.
공항에서부터 이렇게 좋아하더니.
기내에서 아주 좋아 죽네요.
좋아할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까지 일줄이야. 라며 그동안 못해준게 미안해 지네요.
앞으로 아빠가 돈 많이 벌고 시간내서 많이 데리고 다녀줄게
남들도 찍어본다는 창밖 풍경.
약 40여분간 창밖을 보며 와~ 우와~ 라며 감탄사를 내뱉는 아이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습니다.
다시 공항에 도착하여 아이는 잠시 기다리라 하고 공항근처에 항시 주차되어있는 나만의 장소에 차를 가지고 다시 출발~
첫 일정이 잠수함 타기였는대 배가 너무 고파 근처식당에 들러 갈치구이와 갈치조림을 시켜 배를 채웠습니다.
비싼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기분좋게 그리고 생각보다 살이 통통한게 맛도 좋았습니다.
조림도 짭짤한게 입맛에 맞고.
갑자기 손님이.....
다음 포스팅은 잠수함 탄것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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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저에게 있어 아주 소중한 지인분의 결혼식 행사가 있어 강원도 삼척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토요일 출발을 하니 차는 거의 안막혀 약 3시간 정도 걸렸는대요.
마련해 주신 숙소에 도착 짐을 풀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 삼척시내로 나가 보았습니다
외관에서 봤을때 굉장히 깔끔한 집이 있길래 배도 너무 고프고 일단 먹고 보자 라는 식으로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우선 메뉴판을 보면 가격은 적당합니다.
성격상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보통은 투플러스집을 다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어
우선 한우생등심 2인분을 시켰는대요.
눈으로 보기에 고기의 퀄러티는 원뿔 치고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양이 생각보다 적다는것을 느꼈는대요.
종업원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판위의 온도를 제어본 후 고기를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배가 고파 그런지 고기가 구워지는 소리가 매우 발라드 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고기를 굽는 동안 기본으로 나오는 찬을 보겠습니다.
소스와 양파 아주 무난한 수준의 맛을 보여줍니다.
도토리묵 인것 같은대요.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반찬이라 반가웠습니다.
아이엄마가 좋아하는 홍어무침 새콤달콤한게
다 먹고 홍어부분으로 더 달라고 하였더니 정말 홍어만 잔뜩 주시더군요.
감사했습니다.
일반적인 샐러드 비교적 싱싱한 양상추
고기가 맛있는 빛깔로 변하고 있습니다.
맛은 원플러스의 한계를 뛰어넘지는 못하였지만, 나름 만족할 만한 수준의 육질을 보여주며
입안에서 부드럽게~
위에 잠시 나왔던 홍어무침.
고기를 반정도 먹었을 무렵 아이엄마가 육회비빔밥을 주문합니다.
아마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서 고기추가를 안하려 한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와우 그런대 이거 육회비빔밥 시키기 아주 잘한것 같습니다.
우선 공기밥을 탈탈 털어 넣고 슥삭~
이거 정말 맛있었어요.
다음에 삼척시내에 갈일이 생긴다면 일부러라도 이집에 가서 육회비빔밥 다시 먹어야 겠습니다.
아이엄마가 인심을 쓰듯 빈공기밥 그릇에 이만큼 덜어주네요.
육회비빔밥 된장찌개 환상궁합.
.
.
하지만, 고기가 더 먹고 싶어졌습니다.
먹고 있는 등심보다 더 맛있는 부위로.
CEO로 보이는 아주머니에게 오늘 이집에서 가장 부드러운 부위로 1인분만 더 가져와 보라 했습니다.
그리하여 가져온 안창살 입니다.
보기에도 마블링이 아름답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것이 눈으로 보기에도 굉장히 즐거운 광경입니다.
아...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도 또 먹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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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할게 많거나 머리속이 답답할때 찾는곳이 있습니다.
안양에 사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아시고 있는 망해암으로 관악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기 아주 좋은 코스입니다.
임곡중학교 기준으로 첫번째 보이는 만장사의 모습입니다.
사진은 지난 오월정도에 화려한 등불을 켜놨을때 찍은 사진인대요.
여기부터 망해암 전망대까지 위에 말씀드린대로 천천히 산책을 하는 걸음으로 약 30여분 올라가면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이 이곳은 산책하는 코스에 가로등이 많아 무섭거나 위험하지 않아 여성분들도 많이 이용을 하고 특히
자전거 라이딩으로도 유명합니다.
내리막길을 내달리는 자전거를 보면 스릴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약간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안내표지판이 보이면 반정도 올라온겁니다.
적당히 숨이차오르는대요. 맑은 공기를 마시며 유산소운동을 하고 있다는 의지로 조금만 더 오르면 눈앞에 펼쳐질 멋진 풍경을 생각하며 힘을 내 봅니다.
조금만 더 화이팅!
드디어 찍으면 예술이 된다는 망해암 전망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눈앞에 안양 비산동 평촌 저 멀리 인덕원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군포까지 보입니다. 벤치에 앉아 멋진 야경을 감상하며 복잡한 머리속을 정리해 봅니다.
생각보다 날이 추워 오래있지는 못하고 다시 내려갑니다.
올라올때 느낌이랑 내려갈때 느낌은 조금은 다른대요.
고요하게 잠들어 있는것 같은 나뭇잎.
가로등을 조명삼아 예쁘게 피어있는 코스모스.
개인적으로 아주 좋은 위치라 생각되는 보덕사가 보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사찰의 입구는 원효,의상대사가 있는 반면 포화대상이 입구에 있는게 아주 인상적입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내부에도 들어가 보고 싶어지네요.
자연의 경이로운 생명력을 느낄수 있는 모습.
바위에 비친 그림자를 보며 잠시 생각을 해 봅니다.
이제 다 내려왔습니다.
우리가 운영하는 가게 다올 카페가 보입니다.
아참 라이딩 하시는 분들 가게안에 자전거를 안전하게 세울수 있는 장소가 마련이 되어있다는 점. 편안히 차를 마실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항상 묵묵부답 하는 친구 개구리.
산책을 하고 와서 그런지 기분이 좋습니다.
가게의 조각상들도 다른때 보다 예쁘게 보이네요.
오랜만에 여유를 느끼며 머리속을 정리해서 그런지 갈증도 나고 수분도 보충할 겸 제가 좋아하는 음료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야간산책 생각보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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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일의 특성상 오늘도 근무를 하고 있네요.
보통 이런날은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경우가 대부분인대.
사무실에 손님의 방문스케쥴이 잡혀 냄새를 피우기는 싫고 약속시간은 다가오고 배는 고프고
이럴때엔 한끼의 식사를 재빠르게 해결해야 하겠지요.
그래서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근무지에서 도보로 약 3분 오늘은 정말 산책하기 좋은 날씨더군요.
하늘도 맑고 바람도 적당히 부는게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막 그런 느낌.
무엇을 고를까.. 고민을 할 필요가 없는 날이네요.
할인되는 상품을 주문하면 되는대 문제는 화면에 메뉴판이 4가지의 버거를 고르기에 너무 빨리 바뀝니다.
약 서너번 화면이 바뀌는것을 본후에야 난 두번째거, 일행분은 첫번째거.
럴수 럴수 이럴수가.
어린이 입맛인 내가 좋아하는 이것도 행사를 하네요.
엄허. 이건 무조건 사먹어야 해.
자리를 잡고 시식준비를 합니다.
노릇한 모습과 앙증맞은 모양 보기만 해도 너무 먹음직 스럽습니다.
전 주로 소스를 음료수 뚜껑에 뿌려 찍어 먹는대요.
사람마다 입맛도 틀리지만, 소스를 찍는 방법도 다양하다는 것을 매장내에 다른 테이블을 보면서 느끼고 왔습니다.
아흑. 널 깨물어 주겠어.
역시 머리속에 상상하던 바로 그맛이야.
적당히 바삭하고 부드러운게 잠깐이나마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사진이 마치 불조심 포스터를 연상케 합니다.
둘이서 배부르게 먹고 남은것은 싸온 정도의 양을 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해결을 하고 왔습니다.
나머지는 있다 손님이 가시면 마져 해치워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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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연휴를 앞두고 쉬는동안 제대로 쉬어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야생동물이 월동준비를 하듯
보양식을 먹어줘야 겠다는 생각으로 평소 다니던 집이 있지만, 그냥 가까운 곳 아무데나 핸들 가는 방향으로 가보았습니다.
메인이 나오기 전 기본으로 나온 홍합탕 인대요.
싱싱하긴 했지만, 맛은 그냥 저냥
송이버섯 구이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밑에서 이야기 하겠지만, 이 또한 무난한 수준이였습니다.
번대기 입니다.
사실 이것만큼은 인상적 이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메인의 모습입니다.
숯불에서 구운후 식지 않게끔 먹도록 되어있는대요.
뭔가 아쉬움이 남습니다.
일단 꼬리부터 꼬리부터~
다른건 몰라도 다른집에 비해 고기의 식감은 좋았습니다.
아주 상당히 쫄깃거립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제 기준에서 음식의 특색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놀라울 정도로 정말 쫄깃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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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꽃집에서 커피한잔 (0) | 2015.09.14 |
몇일전 갑자기 소고기가 아닌 다른 무언가 느끼한 것이 심하게 먹고 싶어졌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중 사무실에서 가까운 곳에 두리번 거디던 중. 양대창 이라는 간판이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가게의 분위기가 나름 좋아 사진으로 남겨보려 했지만, 우리가 앉은 자리가 중앙이라 좀 민망하더군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밑반찬 입니다.
종류는 몇 안되지만, 한가지 한가지 특색이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약간 비릿했지만, 자주 먹지 못하는 복어껍데기 무침.
질감이 살아아있는 싱싱하고 상큼한 야채샐러드.
얼음슬러시 수북얹은 묵.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메인구이가 나왔습니다.
약간의 양념이 되서 나오며 숯불위에 굽습니다.
보기만 해도... 기름져 보이는 대창의 모습. 너무 연출됬나?
노릇하게 잘 구워진 양의 모습.
눈으로 보기에도 맛도 어느정도 만족을 하며 먹었습니다.
코스메뉴였는대요.
적당한 타이밍에 올라오는 볶음밥.
아주 고소합니다.
그리고 이거. 정말 얼큰하고 개운한 탕.
마지막으로 나오는 호박식혜 이었나...
시원하고 달콤한게 인상에 남습니다.
가격이 약간 비싸다는게 흠이지만, 나중에 돈 많이 벌면 한번쯤 또 가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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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의 새아파트 더샵 센트럴시티의 자태 (0) | 2015.09.11 |
바쁜일상에 있다보니 이번 여름휴가를 가지 못했습니다.
동네에 있는 워터파크 한번 간 정도.
몇일전 쉬는날 미안한 마음에 아이에게 "아빠랑 동물원 갈래?" 하였더니 동물원은 친구들하도고 갔다왔다며 그리고 친구들은 아빠랑 바다도 갔다오고 수상레져도 즐기고 온다는대 하면서 끝말을 "아빠는 항상 바쁘니까." 라고
그럼 오늘 아빠친구 보러 갈래? 아빠친구가 대성리에서 제일 유명한 수상레져집 사장이야~ 랬더니 "또 뻥치지마!" 그러네요 ㅎㅎ
정말인대... 그래 출발하자.
맙소사 도착해서 친구의 가게를 멋지게 찍었어야 했는대 까묵었네요.
아무튼 집에서 준비해간 장비로 갈아입힌 후 앞으로 닥쳐올 고난에 대해 설명은 하지 않고 물속에 적응을 시켜봤습니다.
물에 들어가자 마자 엄청 행복한 표정을 지어주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자주 데리고 올걸...여름 다 지나간게 묻네 아쉬우며 아이에게 미안해 집니다.
수모를 쓰고 물안경을 쓴 관계로 별도의 모자이크 없이 아들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그뒤에는 제 30년지기 친구이자 이곳 대성수상레져 의 책임자. 그러니 너도 모자이크 안한다. ㅋ
아이가 수상스키 신은건 TV에서나 보아왔는대 내 아이가 수상스키를 착용한 모습이 왜이렇게 귀여운지.
기초교육을 시켜주는 모습입니다.
친구와 아들을 한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었던 저에게 있어 굉장히 소중하게 와닿습니다.
친구녀석 아이의 눈높이와 언어에 맞춰서 설명을 하는대 옆집아저씨 같으면서도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 저리 가라 정도로 설명을 해줍니다.
교육을 하는자와 시키는 자의 의사소통이 완벽해 보여지는 사진입니다.
서로 눈을 맞춘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진지하게 설명을 합니다.
너도 저렇게 멋지게 탈 수 있는 날이 올거야.
그럼 출발해 볼까.
녀석 봉에 매달린채 강사의 한마디 한마디를 더 들으려 진지하게 눈맞춤을 하고 있다.
매우 긴장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살짝 돌진하는 보트.
첫도전 실패.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할 수 있다며 몇번의 시도를 더 했지만, 쉽게 뜨질 못하는군요.
친구왈 아빠가 타는 모습을 보여줘야 따라하며 잘 할수 있을거라며... 이녀석 나를 자극시키네요.
사실 99년도에 마지막으로 타봐 다 잊었는대 말입니다.
나를 망신 시키려는지;; 아무튼 오케이 콜!
봉잡고 첫도전. 굉장히 방정맞게 표정이 나와 스티커로 처리.
"어때" 라는 단어를 연신 토하며 나도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며
과감하게 말했습니다. "줄 내려" ㅋㅋ
오랜만에 타는 수상스키이지만, 역시 레포츠 특히 수상레져의 경우 몸에서 기억을 해주나 봅니다.
정말 신났습니다. 몸과 마음에 남아있는 스트레스를 "워~","끼야호" 하며 이곳 대성리에 날려 버렸습니다.
이제 아이의 두번째 도전.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봉을 움켜쥐고 있는 손이 작아서 자꾸 실패를 하는것 같네요.
보기보다 힘이센 녀석이지만, 잡을 수가 없으니 더욱 힘들어 하는듯.
이를 악물고 도전합니다.
끝까지 해보겠다고 하는 아이의 근성이 친구앞에서 자랑스러웠습니다.
뜻들 말듯... 결국 오늘은 저정도에서 끝내고 다음기회를 약속합니다.
뭔가 서운했는지 가옥까지 보트 안타고 헤엄쳐서 가겠답니다.
저도 뭇네 아쉽습니다.
우리 이제 갈건대 쪼쪼야 너도 아쉽니?
탈의실과 넉넉한 용량의 온수가 준비되어 있고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져 있습니다.
대성 수상레져 031-584-3119 다음지도에 번지수만 등록이 되어있네요.
기회가 되면 등록 해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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